김지원 "퇴사 후 한의사 도전→회사 설립..성공한 것 無" (아나프리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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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프리해' 김지원이 웃픈 근황을 전했다.
20일 오후 MBN '아나프리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나프리해'는 2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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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프리해' 김지원이 웃픈 근황을 전했다.
20일 오후 MBN '아나프리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문경태PD, 김성주,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참석했다. MC는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맡았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지원은 스스로를 "프리 선언 2년차, 아나운서 11년차"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실 여기에 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쟁쟁한 분들이라 '재미 따위를 감히?' 이런 생각으로 하게 됐다"며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가' 하며 다 같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KBS 퇴사 후 한의사에 도전했으나 실패 소식을 전했고, 이후 이세라 기상캐스터와 함께 후배 양성을 위한 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퇴사 후 방송활동이 없던 그가 다시금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지원은 "일단 여러가지 해봤는데 아직 성공한 게 없었다. 큰 게 없었다"며 "주시는 기회들은 다 잡고 있다. 뭐라도 되겠죠"라고 해탈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9시 뉴스'부터 '도전 골든벨'까지 쟁쟁한 선배들이 거쳐간 길을 모두 했는데 아무도 나를 몰라보더라. 이제 이걸로만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그래서 회사를 차렸다. 어떻게든 살아야 된다. 커리어를 갖고 가야된다. 생태계가 아예 바뀌었고, 이름을 알리는 방법도 바뀌었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 다만 열심히 살면 뭐라도 걸리겠다 생각한다"고 방송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김지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이 공개된다고도 전했다. 그는 "남편 회사에서 회사도 촬영 오라고 하더라"며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있어 남편들 줄줄이 신혼생활 보실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주희는 "나만 없어 남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아나프리해'는 2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사진=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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