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시드' 함정우 "16강 조별 리그 진출"..'우리금융 챔프' 장희민 '탈락'

김현준 2022. 5.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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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 파워."

함정우(28ㆍ하나금융그룹)가 20일 경남 거제시 드비치골프장(파72ㆍ7216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둘째날 32강전에서 마이카 로렌 신(미국)을 2홀 차로 제압하고 16강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32강전 직후 16명이 다시 4개 조에 편성돼 '조별 리그' 3경기를 뒤늦게 소화하는 변칙적인 방식이다.

선수들이 최대한 홀 차를 크게 벌리는 대승을 노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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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매치플레이 둘째날 32강전서 로렌 신 2홀 차 제압, 문경준과 김민규, 장승보 "매치 킹 경쟁"
함정우가 먼싱웨어매치플레이 둘째날 32강전 경기 도중 4번홀에서 티 샷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번 시드 파워."

함정우(28ㆍ하나금융그룹)가 20일 경남 거제시 드비치골프장(파72ㆍ7216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둘째날 32강전에서 마이카 로렌 신(미국)을 2홀 차로 제압하고 16강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2019년 6월 SK텔레콤오픈과 지난해 10월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2승 고지’에 오른 선수다. A조, 김영수(33)와 박성국(34), 김재호(40) 등이 이 그룹에 포함됐다.

이 대회는 32강전 직후 16명이 다시 4개 조에 편성돼 ‘조별 리그’ 3경기를 뒤늦게 소화하는 변칙적인 방식이다. 각 조 1위가 승점에 따라 결승전과 3~4위전에 나간다. 선수들이 최대한 홀 차를 크게 벌리는 대승을 노리는 이유다. ‘우리금융 챔프’ 장희민(20)은 장승보(26)에게 3홀 차로 졌다. B조에 자리잡은 문경준(40ㆍNH농협은행)과 C조 김민규(21), D조 장승보 등이 또 다른 우승후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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