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쓰오일 폭발사고 합동조사.."전국 석유단지 긴급 점검"

강미선 2022. 5.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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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생한 에쓰오일 화재폭발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조사에 나선다.

산업부는 박일준 2차관이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함께 20일 울산 에쓰오일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에쓰오일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가스공사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해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TF에는 산업부 석유산업과, 에쓰오일, 석유협회, 석유공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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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생한 에쓰오일 화재폭발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조사에 나선다.

산업부는 박일준 2차관이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함께 20일 울산 에쓰오일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에쓰오일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후대책과 유사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사상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필요한 지원도 약속했다.

먼저 정부는 가스공사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해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전국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에 나서 사고 재발방지 대책·개선방안도 마련한다.

먼저 가스안전공사는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에 대해 공장 재가동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설비 이상 유무·건전성도 확인에 나선다.

산업부는 사고로 인한 석유수급 차질을 막기 위해 업계 및 관계기관과 ‘석유수급 안정화 임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장가동 정상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TF에는 산업부 석유산업과, 에쓰오일, 석유협회, 석유공사 등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수급차질 발생이 예상되면 적시에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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