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지갑 돌려주러 타지역까지 달려간 택시기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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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두고내린 지갑을 발견해 타지역까지 가서 돌려준 택시기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광주경찰청은 20일 시경 청장실에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깊은 감동을 준 택시기사 김모(6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송정역에서 소태역까지 이동한 손님이 지갑을 두고 내린 것을 뒤늦게 발견한 후 비번일인 다음날에 전남 보성군 보성읍까지 직접 내려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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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손님이 두고내린 지갑을 발견해 타지역까지 가서 돌려준 택시기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광주경찰청은 20일 시경 청장실에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깊은 감동을 준 택시기사 김모(6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송정역에서 소태역까지 이동한 손님이 지갑을 두고 내린 것을 뒤늦게 발견한 후 비번일인 다음날에 전남 보성군 보성읍까지 직접 내려가 전달했다.
손님은 택시기사의 선행에 고마음을 느껴 광주경찰청장에게 두 장의 편지를 통해 미담을 알렸다.
김씨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다른 택시기사들도 다 그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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