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한국MS,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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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한국마이크로스프트(한국MS)와 손잡고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양성한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7월부터 양자컴퓨팅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SW개발 교육사업을 통해 연간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S와의 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시는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한국M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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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한국마이크로스프트(한국MS)와 손잡고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양성한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7월부터 양자컴퓨팅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SW개발 교육사업을 통해 연간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S와의 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양자컴퓨팅은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 원리에 기반한 논리연산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한 연산속도를 보유, 방대한 양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교육생 수준과 요구를 고려해 기초·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한국M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6월 20일까지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7월 18~22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2차 참가자는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식 시장 권한대행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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