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 중간고사 부정행위 적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5. 2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달 초 실시된 중간고사 시험에서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임상실습 과목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 제보가 접수되자 대학 측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의 필기시험 점수를 0점 처리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험 0점 처리..징계 절차 착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달 초 실시된 중간고사 시험에서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임상실습 과목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 제보가 접수되자 대학 측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9일 3학년 학생 전체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의 필기시험 점수를 0점 처리키로 했다. 조선대 학사 규정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경우 해당 과목을 F학점으로 처리한다. 의과대학은 F학점을 받은 과목이 있으면 해당 학년에 유급 조치한다.

이에 따라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유급 여부 등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