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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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면 단위별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농촌마을 민심 속을 파고들고 있다.
김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연결하는 '동서 하늘길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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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는 면 단위별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농촌마을 민심 속을 파고들고 있다.
김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연결하는 ‘동서 하늘길 케이블카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광양은 섬진강을 가운데 두고 경남 하동과 동·서로 맞닿은 완충지역으로 관광 자원화가 우수한 지역임에도 아직 활용을 못하고 있다”며 “주변의 모든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 보완 후 케이블카를 설치해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섬진강 주변 다압에는 전기차 킥보드, 바이크 등 전기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강변을 따라 기차 패션의 특색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겠다”며 “친수문화 공간으로 섬진강 해수욕장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맑은 물과 백학을 상징하는 진상면은 4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진상~옥곡 농어촌 도로 조기완공 ▲수어천 둑 숲꽃길 조성 ▲수어댐 녹조 및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각상봉 등산로 개설도 함께 추진한다.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종점인 진월면에도 ▲진상 이천~진월 신기 도로 개설 △섬진강 끝들마을 활성화(체험마을 작은 미술관)
▲선포~지방도 간 도로개설 ▲망덕포구에는 4계절 찾는 전시·공연 공간 마련 등이다.
김 후보는 “동·서화합의 상징물인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들이 섬진강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운영 수익금 중 일정 부분은 섬진강 생태보전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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