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경마팬의 투표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선정했다.
신우철 전 조교사는 총 8,713전 1,147승을 기록하며 한국경마 역사 최초로 1,000승의 위엄을 달성한 인물이다.
김양선 전 조교사는 1972년 기수 1기생으로 경마계에 입문해 1983년 개업 후 통산 906승이라는 엄청난 전적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경마팬의 투표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김양선 전 조교사와 신우철 전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보름간 진행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투표에는 경마고객 1,099명이 참여했다.
쟁쟁한 후보들의 각축전 끝에 329표를 받은 신우철 전 조교사와 200표를 받은 김양선 전 조교사가 선정됐다.
신우철 전 조교사는 총 8,713전 1,147승을 기록하며 한국경마 역사 최초로 1,000승의 위엄을 달성한 인물이다.
그랑프리, 코리안더비 등 대상경주 우승만 총 18번을 기록했으며, 2006년과 2010년, 2011년도에는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양선 전 조교사는 1972년 기수 1기생으로 경마계에 입문해 1983년 개업 후 통산 906승이라는 엄청난 전적을 남겼다.
그랑프리 2연패의 전설을 만든 '동반의강자'와 '불패기상' 등 한국경마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경주마를 배출한 조교사로도 이름이 높다.
두 조교사는 오는 22일 서울 경마공원을 방문해 시상식과 추첨 행사를 통해 경마팬을 만난다.
시상식과 추첨 행사는 서울 경마공원의 7경주(15:25 출발) 직후 야외 시상대에서 시행된다.
추첨 행사 응모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에서 응모하면 된다.
두 조교사의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등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경마고객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경마 가족들 모두 한국경마 100년의 주인공이라면서 "앞으로도 경마고객과 경주마 관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 증원' 이번주 최종 확정…'지역인재전형 비율' 등 주목(종합) | 연합뉴스
- 의료계측 변호사가 전공의 비판…"유령이냐"·"정신차리고 투쟁" | 연합뉴스
- 정부 "80개품목 해외직구 금지 아냐…위해성 확인 제품만 제한"(종합) | 연합뉴스
- [2보] "이란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구조대 급파" | 연합뉴스
- 尹대통령 내외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한미관계 가까워져 해결 실마리"(종합) | 연합뉴스
- '김정숙 타지마할 논란'에 입 연 文 "첫 배우자 단독외교"(종합) | 연합뉴스
- [아프리카를 가다] ⑥ 보츠와나 외교장관 "한국 발전상 참고해 협력 희망" | 연합뉴스
- 최경주, 54세 생일에 우승 파티…한국골프 최고령 우승(종합) | 연합뉴스
- 김호중 측 "경찰 자진출석해 조사받고 입장 낼것…날짜 협의중" | 연합뉴스
- 민희진 "하이브가 대화 악의적 이용"…하이브 "짜깁기 안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