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교육의봄과 '학벌없는 청년 취업지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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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학벌없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교육의봄과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취업지원 및 좋은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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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학벌없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교육의봄과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취업지원 및 좋은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고 역량에 집중하는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기업 발굴을 통한 취업 연계 ▲기업의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콘퍼런스 ▲좋은 채용 기업 캠페인 등 온라인 홍보 지원 ▲기업가 포럼 참여 독려 및 관심 환기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친다.
특히 두 기관은 실질적인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청년일자리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학벌없는 채용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한 자문회의도 열었다.
송인수ㆍ윤지희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학벌 취득을 위한 입시경쟁에서 탈피하고 '학벌 없는 채용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을 이뤄내 'K-방역'처럼 자랑스러운 'K-에듀'를 재단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교육의봄과 더불어 다양한 도내 기업들과 함께 학력 차별 없는 채용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아울러 학벌을 보지 않고도 좋은 인재를 채용한 기업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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