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나프리해', 재미없을 줄..짧게 치고 홍콩 돌아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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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프리해' 강수정이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오후 MBN '아나프리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나프리해'는 2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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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프리해' 강수정이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오후 MBN '아나프리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문경태PD, 김성주,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참석했다. MC는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맡았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예능의 출범을 벼르고 있었다는 강수정은 "저는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재미없겠다 생각했다"면서 "짧게 치고 홍콩으로 넘어가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런데 제가 살짝 보니 녹화를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는 거다. 가면 갈수록 정말 재밌고 서로 친해지니까 진심으로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MBN이 20회 이상을 보장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나프리해'는 2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사진=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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