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KOICA,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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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20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술마켓' 운영기관으로, 신기술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은 중소기업의 기술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적용하는 '기업협력프로그램' 운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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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술마켓’ 운영기관으로, 신기술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은 중소기업의 기술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적용하는 ‘기업협력프로그램’ 운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다.
양 측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개발 및 중소기업 기술 적용 검토 △기술마켓, 기업협력프로그램 등록 중소기업 정보 공유 △나라장터 EXPO 등을 통한 중소기업 대상 국제개발협력사업 컨설팅에 협력한다.
이 밖에도 현재 80억 규모의 방글라데시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민관협력 투자개발(PPP)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에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국제협력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성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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