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탐정 등 미래 인력 키운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1년 이상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 왔다.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다른 사이버대학과 차별화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했고 모바일·웹·개인정보 부문 대외수상으로 최적화된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왔다.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춰 연간 930여 개 교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수업 수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학생 선후배간 대학생활 정보 공유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교수진 1:1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디지털도서관’에는 7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해 다양한 교양과 전공 분야의 신간도서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주전공 외에도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할 수 있어 유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대학에서 운영하는 ‘4차산업융합과정’과 ‘리더십융합과정’ 등 융합과정과 학과별 자격증과 수료증도 특화돼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국가자격증 교육과정과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자격증,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 'SDU어린이TESOL', 컴퓨터공학과의 '드론전문가', '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자격증 과정이 인기가 높다.
서울디지털대는 2021학년도에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행정, 탐정전공 등 6개 전공을 신설한 데에 이어 2022학년도에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웹소설, 노인복지, 정보보안, 예술치료전공 등 4개 전공을 신설했다.
신진작가 등단의 산실로 자리잡은 문예창작학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 중심의 수업을 제공하는 ‘웹툰웹소설전공’, 노인복지관련 자격증에 사회복지 관련 필수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노인복지전공’, 디지털 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보호와 정보보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정보보안전공’,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동작치료와 같은 예술적 매체를 활용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예술치료전공' 등의 신설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고심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에 신설한 ‘탐정전공’은 합법화된 탐정에 관해 전문실무지식을 갖춘 탐정을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4년제 대학 과정에 개설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외식조리전공’은 여경래·여경옥 등 중식 명장 셰프와 한식 및 이태리 요리 셰프가 생생한 현장 중심 강의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민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 면제와 입학생 전원 대상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신입학하거나 4년제 대학교 수료자 또는 졸업생이 편입학 시 수혜 받는 일반전형의 ‘新인재, 배움人’ 장학이 금번 2학기부터 1년간 수업료 30% 감면된다. 그 외에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등록금 전액을 수혜 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상담심리 △사회복지 △전기전자공학 △기계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실용음악학과 등 34개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문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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