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전남' 오는 25일 첫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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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수요일부터 3일간 순천·고흥·장흥·신안에서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광주·전남 곳곳의 마을로 찾아가며 마을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단순 공연을 넘어 마을 이야기와 공연을 결합하여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도 청춘마이크에 담아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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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수요일부터 3일간 순천·고흥·장흥·신안에서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로 같은 이름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해 하나 된 마을 별자리를 만들어가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오는 25일과 27일은 장흥군과 신안군의 기동마을에서, 28일에는 고흥군과 순천시의 금산마을에서 동시 생중계로 두 마을을 연결해 공연을 진행한다.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30개 팀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돌입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광주·전남 권역의 다양한 마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광주·전남 곳곳의 마을로 찾아가며 마을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단순 공연을 넘어 마을 이야기와 공연을 결합하여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도 청춘마이크에 담아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소규모 거리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문화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은 2년 연속 광주·전남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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