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스타일과 안 어울리는' 디발라에게 관심없다

허인회 기자 2022. 5. 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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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는 유벤투스와 작별하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관심이 크지 않다.

복수 유럽 언론은 토트넘과 디발라를 연결했다.

하지만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변이 없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4위로 마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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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는 유벤투스와 작별하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관심이 크지 않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다가 오열을 하기도 했다.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7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리에A 5회를 비롯한 여러 우승을 달성했고, 2019-2020시즌에는 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디발라는 익숙한 곳을 떠나 도전을 선택했다.


복수 유럽 언론은 토트넘과 디발라를 연결했다. 토트넘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며, 지난 2019년에도 이적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끝내 결렬됐다. 토트넘에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상하는 축구에 디발라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콘테 감독은 작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앉아 자신의 축구 철학으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겨울 이적기간 동안 콘테 감독이 직접 골라 데려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도 전술에 맞춰 좋은 경기력을 펼쳐줬다.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인 건 맞다. 이변이 없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4위로 마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의 역할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자원, 혹은 측면까지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공격수를 선택해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은 토트넘이 오랜 시간 지켜본 자원이다. 하지만 확실히 선발로 뛸 수 있는 구단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난항이 예상된다. 최근에는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와도 연결되고 있다. 다만 선수 매각이 선행될 가능성이 크다. 공격수 보강에 더해 임대로 데려온 쿨루셉스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큰 지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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