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정규 3집 'Harry's House' 전 세계 동시 발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3년 만의 3집 정규 앨범 'Harry's Hou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음악을 넘어서 문화 전반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는 아티스트 해리 스타일스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솔로 퍼포먼스 (Best Solo Performance) 부문 및 총 2회의 브릿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발매한 앨범의 선 공개곡 'As It Was'는 데뷔 직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섰으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간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2년 전세계 일간 최다 스트리밍 기록까지 수립했다.

그가 직접 “해리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표현하는 이번 정규 3집 'Harry's House'는 선공개 트랙 'As It Was', Coachella에서 라이브로 먼저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은 트랙 'Late Night Talking', 성숙하고 솔직해진 아티스트의 면모가 느껴지는 'Love of Your Life'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13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마치 아늑한 집에 초대하는 듯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Harry Styles가 선보인 음악 중 가장 감성적이고 친밀한 감정을 담아냈다.

또한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Harry Styles'로 UK 앨범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를 동시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후 2019년 발매한 2집 'Fine Line'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UK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명반 5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2집 수록 싱글 'Watermelon Sugar'은 발매 직후 역주행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슈퍼스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해리 스타일스는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솔로 퍼포먼스(Best Solo Performance) 수상을 비롯 무려 총 2회의 브릿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 및 패션계에서도 주목하는 그는 보그(VOGUE) 매거진 역사상 최초로 남성 단독 표지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의 정규 3집 'Harry's House'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며, CD 와 LP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소니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