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소식] 종근당-이엔셀,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MOU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5.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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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지난 19일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종근당이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깃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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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김영주 대표(왼쪽), 이엔셀 장종욱 대표/종근당 제공

종근당은 지난 19일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바이러스 제품과 같은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이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깃 단백질을 스크리닝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유전자치료제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는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 범위 또한 확대하고 있다”며 “이엔셀과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바이러스를 동시 생산하는 국내 유일 CMO회사다. 현재 14개 회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 또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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