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종합촬영소, 시민들에게 '깜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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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 수작 영화들이 촬영된 전북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전주시는 보안상의 문제로 방문을 제한해온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1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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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 수작 영화들이 촬영된 전북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전주시는 보안상의 문제로 방문을 제한해온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1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촬영시설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J1 스튜디오 △J2 스튜디오 △야외세트장 등으로, 방문객은 직원의 안내을 받아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촬영소 정보와 역대 유치 작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지난 2008년 개관 이래 총 80여 편의 영화 촬영을 유치, 이곳에서 촬영된 ‘부당거래’ , ‘범죄도시’, ‘기생충’ 등의 영화가 흥행하면서 영화도시 전주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영화·영상 산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작자나, 영화 촬영현장이 궁금한 학생, 시민에게 이번 전주영화종합촬영소 개방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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