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in 칸:헌트] '감독' 이정재의 칸 데뷔..정우성과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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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최초 공개됐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약 130분가량 이어지는 '헌트'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대립하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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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최초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각) 자정, 프랑스 남부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헌트'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감독 겸 주연배우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메가박스 홍정인 대표, 메가박스 이정세 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세정 영상콘텐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가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과 스릴러, 호러, 느와르, 판타지 등의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를 초청하는 부문. '첩보 액션 드라마'인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으로 세계적 주목받게 됐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 사랑을 받은 이정재가 감독 겸 배우로 나서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상영에 앞서 뤼미에르 대극장 앞에는 '헌트'를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관람객들이 뤼미에르 대극장을 채운 후에는 '헌트' 주역들이 레드카펫에 등장,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입장했다.
약 130분가량 이어지는 '헌트'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대립하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여 년만에 한 작품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특별함이 느껴진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날 선 눈빛과 의심의 시선이 오갈 때마다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 후, 크레딧이 올라가자 박수가 5분간 이어졌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관람객들의 쏟아지는 박수와 환호에 화답의 인사를 건넨 뒤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정재는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영화를 재밌게 즐겼길 바란다"면서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재차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은 오는 21일 국내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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