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영예

문채석 2022. 5.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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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회가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주는 상이다.

포스코는 품질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초일류 제품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사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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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학회 주관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품질 표준체계 선진화,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 등 평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공=포스코)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회가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주는 상이다.

김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을 선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이해관계자와 상생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상시적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정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객 우선' 관점에서 제품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품질경영 노력 결과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3월 일본 혼다 자동차로부터 품질 부문 우량감사상을, 도요타로부터 품질표창을 각각 받았다.

포스코는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기반으로 WTP(World Top Premium) 제품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으다. 기가스틸 100만t 생산체제도 구축했다. 이노빌트, 이오토포스, 그린어블 등 친환경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품질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초일류 제품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사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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