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누출 가능성 '의약품직접주입기구' 회수 조치 

한성주 2022. 5.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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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벡톤디킨슨코리아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직접주입기구' 사용 시 연결부에서 의약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안전성 정보에 따라 수입업체가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사용 시 의약품 누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나 의료기관에서 해당 회수 대상 제조번호 제품을 유통·사용하지 말고, 구입처 또는 벡톤디킨슨코리아로 반품해 원활한 회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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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쿠키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벡톤디킨슨코리아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직접주입기구’ 사용 시 연결부에서 의약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안전성 정보에 따라 수입업체가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의약품직접주입기구는 주사침·카테터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현재 호주에서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서 의약품 누출 사례가 보고돼,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이 해당 제조사가 제품을 회수한다는 사실을 발표한 상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사용 시 의약품 누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회수는 선제적인 예방 조치로 단행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나 의료기관에서 해당 회수 대상 제조번호 제품을 유통·사용하지 말고, 구입처 또는 벡톤디킨슨코리아로 반품해 원활한 회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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