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 주목하는 매경 NFT..유럽 굴지 가상자산 포럼서 잇따라 '러브콜'
지난해 8월 매경이코노미가 국내 언론 최초로 내놓은 ‘독자 참여형 NFT 서비스’가 해외 유수 국제 콘퍼런스에 주요 활용 사례로 선정되면서다.
5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대표 국제 콘퍼런스인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2’와 유럽의 부국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핀버스포럼 룩셈부르크’ 주최 측은 각각 매경이코노미 NFT 서비스를 ‘미디어를 활용한 NFT’ 사례로 공식 소개하기 위해 매일경제를 초청했다.
이번 발표는 프로젝트를 주도한 본지 박수호 기자가 나선다. 박 기자는 두 번의 콘퍼런스에 참여해 매경 NFT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핀테크, NFT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투자자들과 함께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KOTRA의 안재용 브뤼셀무역관장은 "300여명의 현장 참여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세계 300여명 이상이 지켜본 이번 행사에서 한국 미디어의 이색적인 NFT활용 사례는 유럽에서도 이례적인 접근법이라며 큰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국내 NFT스타트업 4곳의 5분 피칭(기업설명)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한국이 NFT 선진국임을 자랑할 수 있게 된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허브 다보스 2022’는 에바 카일리 유럽의회 부의장, 스위스 암호화폐 자산관리 기업인 스위스보그(SwissBorg)의 키루스 파젤 창업자, 가상자산 솔루션 업체 루카(Lukka)의 로버트 마테라치 대표, 크리스토퍼 퍼킨스 코인펀드 창업자, 신민철 로똔다(빗썸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동향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매경이코노미 NFT는 결혼, 출산, 합격, 입사 등 축하할 일이 있는 독자를 경매를 통해 선정한 후 그 사연을 기사화하고 이를 NFT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NFT플랫폼 ‘메타파이’에 회원가입 후 매월 진행되는 매경이코노미 ‘축하합니다’ 지면 게재권 경매에 참여하면 된다.
지난해 8월 첫 경매에서 박덕규 씨가 딸 출산 소식을 알리면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이후 레스토랑 10주년 기념, 창업자 지분 매각,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독자 콘텐츠가 실렸다. 특히 초기 개인 위주로 소개됐으나 회를 거듭하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창립 10주년 기념 등 기업에서 축하할 만한 사안을 직접 소개하는 식의 ‘디지털 기업 역사 박물관’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10회째를 맞는 5월 경매는 5월 16일 마감이다.
[윤은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