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새 사장에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

유현석 2022. 5.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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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은 한국GM의 새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렘펠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GM을 이끈다.

2019년 1월 GMTCK의 사장으로 임명돼 최고 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했다.

한편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다음달 1일부로 GMTCK 사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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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GM 최고위 경영진 인사
6월1일부터 한국GM 새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TCK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신임 사장 사진제공=한국GM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네럴모터스(GM)은 한국GM의 새 사장으로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렘펠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GM을 이끈다. 카허 카젬 현 사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SAIC-GM의 총괄 부사장을 맡는다.

렘펠 사장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했다. 이후 GM의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기획 및 차량 개발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 1월 GMTCK의 사장으로 임명돼 최고 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했다.

렘펠 사장은 "자동차 산업계는 물론 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 협력사,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향후 GM의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를 출시해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신임사장 사진제공=한국GM

한편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다음달 1일부로 GMTCK 사장직을 맡는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1997년 GM에 합류했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중국 등 GM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10월 GMI 및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맥머레이 부사장은 “GMTCK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R&D) 법인 중 하나인 GMTCK의 뛰어난 차량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과 함께 수준 높은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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