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랑] 전 세계 전문가에게 듣는 '위암 교육' 外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2022. 5. 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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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저명한 위암 전문가들은 물론 대한위암학회, 일본위암학회, 중국항암협회를 비롯한 세계 위암 환자재단들이 참석합니다.

대장암 환자에게 좋은 요리인 우엉채볶음, 돈안심단호박구이를 비롯해 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각각의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들에게 간호·간병 걱정 없는 암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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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암 소식>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전 세계 전문가에게 듣는 ‘위암 교육’

대한암학회는 미국의 위암 환자 교육 단체인 데비드림재단과 함께 ‘국제 위암 교육 심포지엄’을 6월 17일에 온라인(Zoom)으로 개최합니다. 위암 환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위암 치료의 최신 치료법과 위암 극복에 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는데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위암 전문가들은 물론 대한위암학회, 일본위암학회, 중국항암협회를 비롯한 세계 위암 환자재단들이 참석합니다. 해당 강연은 오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강연 중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은 6월 15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암환자 삶의 질 높이는 5월의 행사

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에 대해 알려주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입니다. 매달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월~금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데요. ▲암 치료 후 식사관리 ▲웃음치료 ▲암환자의 가발·모자 활용 ▲암 치료 후 장기건강관리 등을 강의합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매월 25일마다 익월 교육에 대한 예약을 받기 시작합니다. 상시 접수도 가능합니다. 5월 중 참여가 가능한 행사 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

암환자 위한 레시피 ‘암환자 사찰밥상 88’ 출간

암환자를 위한 서적 ‘암환자 사찰밥상 88: 암 예방부터 관리까지’가 출간됐습니다. 영양 섭식 전문 임춘미 영양사와 지은주 가정식 약용 전문 요리연구가가 펴냈습니다.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암 치료 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암환자, 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길잡이가 되어 줄 책입니다. 대장암 환자에게 좋은 요리인 우엉채볶음, 돈안심단호박구이를 비롯해 간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각각의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암환자들이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국립암센터가 지난 16일부터 일반병상 525병상 중 총 34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합니다.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본관 61병동(대장암)에 45병상, 신관 5A병동(혈액암)에 4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설을 완비해 올해 총 86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추가했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말합니다. 국립암센터는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을 시작으로 매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들에게 간호·간병 걱정 없는 암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궁내막암·다발성골수종 표적치료제 물질 발굴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팀이 자궁내막암, 다발성골수종, 방광암 등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수용체를 저해하는 신규 표적항암제 선도 물질을 발굴했습니다. 기존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팀이 발굴해낸 선도 물질의 효과를 분석했더니, 기존 치료제인 인피그라티닙보다 암세포의 자멸을 5배가량 높게 유도했고, 전이를 4.4~9배 더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GFR(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 돌연변이종을 보유한 전이성 미분화 자궁내막암 세포와 다발성골수종 세포 생장의 경우 기존 저해제보다 최대 14배 많이 억제했습니다. 심태보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기존 FGFR 저해제 내성을 해결할 신규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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