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51조원 규모 우크라 지원 패키지 처리

뉴욕=조슬기나 2022. 5. 20. 0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원이 19일(현지시간) 400억달러(약 51조12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을 처리했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적·인도적 지원 내용을 담은 예산법안을 찬성 86대 반대 11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201억달러, 경제 지원 80억달러, 식량 지원 50억달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상원이 19일(현지시간) 400억달러(약 51조12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안을 처리했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적·인도적 지원 내용을 담은 예산법안을 찬성 86대 반대 11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201억달러, 경제 지원 80억달러, 식량 지원 50억달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법안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필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적들은 우리가 분열됐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면서 반대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한 비판 메시지도 내놨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