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꿀벌' 지킨다.. 한화, 탄소저감 벌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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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0일 '유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사진)를 19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에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의 꿀벌이 산다.
한화의 솔라비하이브는 꿀벌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 벌통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설치물로 구성된다.
벌집 상단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벌통 내 온도, 습도, 물, 먹이 현황을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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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0일 ‘유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 벌집 ‘솔라비하이브’(사진)를 19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에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의 꿀벌이 산다. 꿀벌들은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준다.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의 솔라비하이브는 꿀벌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 벌통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설치물로 구성된다. 벌집 상단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벌통 내 온도, 습도, 물, 먹이 현황을 제어한다. 말벌 같은 천적이 출몰하는 걸 소리 측정 등으로 탐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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