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LS니꼬동제련 일본측 지분 전량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인 일본 JKJS 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S는 JKJS에서 보유한 지분 49.9%를 9331억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LS니꼬동제련은 1999년 LG전선, JX금속을 주축으로 결성된 JKJS 컨소시엄에서 합작 설립한 회사다.
LS는 LS니꼬동제련을 2차전지·반도체 소재도 생산하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인 일본 JKJS 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S는 JKJS에서 보유한 지분 49.9%를 9331억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올해 구자은 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이다. LS니꼬동제련은 1999년 LG전선, JX금속을 주축으로 결성된 JKJS 컨소시엄에서 합작 설립한 회사다. 한국에서 가장 큰 비철금속 소재 기업으로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단일 제련소 기준)인 온산제련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조9015억원, 영업이익 3544억원을 거뒀고 총자산은 3조9060억원에 이른다. LS는 LS니꼬동제련을 2차전지·반도체 소재도 생산하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향후 기업공개(IPO)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지애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상’ 이근, 한국 온다…국제여단 “재활 위해 귀국”
- ‘대통령이 pick한 구두’ 회사 대표… 강남 이모부였다
- 루나 단타족 거래 열어준 업비트 ‘100억 수수료’ 이득
- 이재명 “安은 백두산, 나는 계양산”…이준석 “제 정신 아닌듯”
- ‘부모찬스 NO’…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부모 소득도 본다
- “민주당 증오 조장, 공화당 찍겠다” 머스크 트윗 폭탄
- “불나면 우리 다 죽어요” 창문 막은 거대 현수막 시끌
- 최서원, 朴에 옥중 편지 “딸 유라가 말만 안탔더라면…”
- 무섭게 오르는 외식물가… ‘밥값 3만원’ 김영란법 ‘어쩌나’
- 바이든 첫 아시아 순방… ‘중국 견제’ ‘공급망 재편’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