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자필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스스로도 실망" [전문]

이슬 기자 입력 2022. 5.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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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이 자필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19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새론입니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한 김새론은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새론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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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이 자필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19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새론입니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김새론은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한 김새론은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변압기를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 신호가 마비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음은 김새론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새론입니다.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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