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김가람에 학폭 피해? 일방적 발표일 뿐" 반박

김예슬 입력 2022. 5.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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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반박에 나섰다.

대륜은 이 같이 주장하며 "하이브가 진정한 사과 없이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고 피해자 진술과 가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 측은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며 시작됐다"면서 "대륜의 주장을 검토하는 대로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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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김가람.   사진=임형택 기자

신인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반박에 나섰다.

19일 하이브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다수 미성년자가 관련돼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해 유감이다”고 말했다.

앞서 자신을 김가람에게 학폭 피해를 받은 피해자라고 밝힌 유은서(가명)씨는 이날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하이브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륜에 따르면 김가람은 2018년 6월 열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특별교육이수 6시간,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 유씨는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으나, 계속되는 집단 가해로 인해 자의로 전학을 갔다. 하지만 유씨의 잘못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소문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르세라핌 멤버로 김가람이 공개되고 그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명시한 글이 올라오자 작성자가 유씨라는 소문에 휩싸여 2차 가해를 받았다. 이에 대륜은 사건을 위임받고 하이브에 사실과 다른 입장문 삭제와 사실에 근거한 입장 재표명, 피해자에 사과 등을 요구했으나 아무 회신도 받지 못했다. 결국 유씨는 심적 고통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불안에 시달려 학교도 자퇴한 상태다. 대륜은 이 같이 주장하며 “하이브가 진정한 사과 없이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고 피해자 진술과 가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이 같은 대륜의 입장에 대해 “2018년 실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해 발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 측은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며 시작됐다”면서 “대륜의 주장을 검토하는 대로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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