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VS 바디..법정에서 만난 잉글랜드 FW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공격수들이 아내들을 위해 재판에서 싸웠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제이미 바디가 경기장이 아닌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날 루니와 바디 모두 아내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먼저 루니는 바디의 아내 레베카가 과거에도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시킨 전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공격수들이 아내들을 위해 재판에서 싸웠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제이미 바디가 경기장이 아닌 법정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아내를 변호하기 위해 19일(한국시간) 런던의 고등법원에 출두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싸우게 된 계기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루니의 아내인 콜린 루니는 기자와 인터뷰를 한 적이 없음에도 자신의 사생활이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자 이를 의아하게 여겼다.
콜린은 누군가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시키고 있다고 여겼고, 범인을 찾고자 함정 수사를 펼쳤다. 이후 바디의 아내인 레베카 바디에게만 알린 이야기가 언론사 '더선'에서 보도되자 콜린은 레베카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레베카는 자신을 사생활 유출범으로 몬 콜린을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며 맞대응했다.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날 루니와 바디 모두 아내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먼저 루니는 바디의 아내 레베카가 과거에도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시킨 전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루니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당시 난 바디에게 레베카가 쓰는 칼럼이 선수단에 혼란을 주니 쓰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화가 차후 '더선'에 보도됐다. 머지사이드 출신인 나는 '더선'과 인터뷰를 절대 하지 않기에 놀랐다"며 이 모든 사건들이 레베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디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루니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어 "당시 난 루니와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루니는 지금 헛소리를 하고 있다"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이어 레베카가 콜린의 사생활을 언론사에 전달한 건에 대해서 바디는 "에이전트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아내를 변호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드벨벳 예리,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자랑
- '강타♥' 정유미, 요즘 뭐하나 했더니 데이트 신났나 "슝"
- 산다라박, 파격적인 속옷 노출 패션…"13주년 기념 photo dump"
- '크러쉬♥' 조이, 초밀착 니트 원피스로 인증한 '핫 보디'
- '혼전임신' 티아라 아름, 파경 위기 '눈물 고백'
- KBS 신입 女아나운서, 파격 오프닝 공연…에스파 변신→카리나도 응원 [KBS 연예대상]
- '탄핵 찬성' 이승환, 구미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매진 임박…"보수단체 감사"
- 23기 광수, 열애 공개했지만 누리꾼 불신…지인 "연애 안 쉬어" [엑's 이슈]
- 안정환의 꿈, 손흥민이 해낸다! '핵폭탄급' 이적 개봉박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단독] 전유진 "어른들 원망에 경연 트라우마도…이제 두렵지 않아요" (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