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신임 CEO 선임

유현석 2022. 5. 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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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사업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는 최근 빌헬름 슈테거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테거 CEO는 지멘스와 콘티넨탈, 델파이 등 기업을 거쳤다.

슈테거 CEO는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공급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부)를 신설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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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사업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는 최근 빌헬름 슈테거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테거 CEO는 지멘스와 콘티넨탈, 델파이 등 기업을 거쳤다.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영 경력을 갖춘 컨설팅 전문가다.

슈테거 CEO는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공급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부)를 신설하했다. 2018년 약 1조4000억원을 들여 ZKW를 인수했다.

ZKW는 BMW와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에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 중이다. 생산량 기준으로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 세계 5위권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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