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군복 벗고 해군 행사 참여.."이제는 예비역 병장"

이슬 기자 2022. 5. 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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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전역 후에도 '해군 호국음악회'에 참석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2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강아랑은 "작년 호국음악회가 박보검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역을 하고 나신 후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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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전역 후에도 '해군 호국음악회'에 참석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2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강아랑은 "작년 호국음악회가 박보검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역을 하고 나신 후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군복을 입고 참석했던 박보검은 이날 멋진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은 "2022년 4월 30일 부로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이제는 대한민국 해병 예비역 병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무엇보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준 이 곳에 계신 신사분들과 현재 복무 중인 해군 장병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보검은 "무엇보다 신기한 점이 있다. 작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많은 국민 여러분이 참석해주셨다"라며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된 행사를 알렸다.

한편, 박보검은 2020년 8월 해군으로 입대해 지난달 전역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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