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X김종국, 겹치는 전 연인 추억담.."우연의 일치" [종합]

하지원 기자 2022. 5. 19.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종국과 윤은혜가 비슷한 전 연인 추억담을 공유해 과거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은 17일 윤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을 통해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언급하면서 재점화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이 2018년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입을 모으며 두 사람이 과거 실제로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김종국과 윤은혜가 비슷한 전 연인 추억담을 공유해 과거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은 17일 윤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을 통해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언급하면서 재점화됐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남자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많이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며 "나는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대방도 좋은 사람이어서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이 2018년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입을 모으며 두 사람이 과거 실제로 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당시 김종국은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고선 "이게 누구지?"라며 "나를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내가 여자친구한테 썼던 문자를 매일매일 적어서 나한테 준 적 있었다"며 "이건 진짜 판도라의 상자다. 연애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지면서 보낸 문자가 하나 있는데 '9월 14일 오후 10시 운동가려고'라는 내용이다"라고 추억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윤은혜의 유튜브 영상은 삭제됐다. 이에 대해 윤은혜는 "최근 업로드했던 영상 또한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됐다"며 재정비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윤은혜와 김종국의 과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연의 일치라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 삭제와 관련해서는 "영상을 올리기 전에도 문제들이 있었다. 업로드 후 실수를 발견해 삭제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즌2를 위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은혜와 김종국은 2003년 'X맨'에 함께 출연, 러브라인을 형성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