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풍남문 선거운동 출정식 '전주대변혁' 약속

박용주 2022. 5. 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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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가 공식선거 개시일인 19일 풍남문 광장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강한 경제, 전주대전환'을 위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를 풍남문에서 시작한 데 대해 우 후보는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첫 유세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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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가 공식선거 개시일인 19일 풍남문 광장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강한 경제, 전주대전환’을 위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를 풍남문에서 시작한 데 대해 우 후보는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첫 유세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왕조 4대문을 복원하고 나아가 조선왕조의 본원인 왕도전주의 위상회복과 황실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뜻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 후보는 출정선언문을 통해 “전주는 30~40년을 제외하고 전남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강한 경제도시였다. 소소한 소꿉놀이식 행정으로 전주의 대변화를 가져 올 수 없다”면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전주대변혁을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전주 몫의 예산확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신사업 가속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규제 철폐를 제시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 돈 받을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며 “1조원 규모의 5개 핵심사업을 기획, 빚을 내서라도 침체 된 전주경제를 조속히 회생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하겠다”면서 “그 변화는 과거 산업시대가 아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변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와 정책연대 파트너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지원유세를 통해 “우범기 후보는 전주의 곶간 채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7월 1일 전주를 끌어갈 유능한 선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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