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 성과 커 [함양소식]

최일생 2022. 5.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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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에서 올해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이 대상마을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활력증진 및 공동체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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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에서 올해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이 대상마을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활력증진 및 공동체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 사업은 공익실천프로그램 실천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7개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별로 꽃밭이나 쉼터조성, 마을수로정비, 환경정화활동, 농악배우기 등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경남공익직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사업대상 마을별로 필요한 부문에 요긴하게 사용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양군, 사료용 총체벼 식재 권장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타작물재배 확대 시책에 부응하고 수입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료용 벼인 총체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총체벼는 일반벼와 달리 키가 크고 볏대가 굵어 식물제 전체 생산량이 일반벼 보다 월등히 많아 사료용으로 적합하며 10월 상·중순경 벼가 출수한 후 30일경에 곡물과 볏짚을 통째로 수확하여 건초나 사일리지 형태로 만들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밥쌀용 일반벼의 경우 키가 대체로 1m이내이나 사료용 벼는 1.5m 정도로 크다.

이외에도 사료용벼 수확시기가 출수 후 30일 경으로 밥쌀용벼가 45~60일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0월 상·중순에 수확하게 되므로 양파, 마늘, 동계사료작물 등을 2모작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논타작물재배확대를 위해 사료용 총체벼를 재배하는 농가에는 ha당 기본장려금 150만원 외에 총체벼 종자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양파재배를 하는 농가에서 사료용 벼 재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료용 총체벼 종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5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함양군, 공유경제 스타트업 기업 간담회 개최

함양군은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유경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함양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부서 업무담당 공무원과 VUS 황윤익 대표, 플래닛 주민센터 박찬우 대표, 남의집 김성용 대표, 하품 김흥주 대표, 쏘카 서상균 그룹장 등이 참여하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활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VUS의 대중교통 효율화 방안 △남의집의 커뮤니티 기반 공간 공유를 위한 호스트 활동 니즈 수요 △플래닛 주민센터의 볼런투어(봉사여행) 수요 △하품의 워케이션 공간 유무 △쏘카의 공유차량 도입 등 공유플랫폼의 지역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강승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 됨에 따라 공유경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농업 중심의 인구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공유경제를 통한 농촌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찾아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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