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명가 스퀴즈 브루어리, 여름 겨냥 '말표 배 에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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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의 선두주자 스퀴즈 브루어리가 지난해 말표 맥주 흥행에 이어3탄 '말표 배 에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말표 배 에일'은 기존 MZ세대에서 벗어나 신구세대가 함께 경험하고 소통했던 '추억의 말표' 소재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맥주로 발돋움을 할 것이라고 스퀴즈 브루어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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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수제맥주의 선두주자 스퀴즈 브루어리가 지난해 말표 맥주 흥행에 이어3탄 ‘말표 배 에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말표 배 에일’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 시원한 배의 풍미가 매력적이며, 향긋한 꽃의 아로마와 탄산감이 더해지는 깔끔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수개월간 특색 있는 과일 에일 분야를 연구·개발한 끝에 맛과 향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배 에일을 탄생시켰다.
말표 맥주 시리즈는 2020년10월 ‘말표 흑맥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추억의 말표 구두약 디자인을 오마주한 레트로 마케팅의 성공적인 예시로 불렸다.
MZ세대를 넘어 4050세대까지 큰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3일만에 25만캔 완판, 수제맥주 업계 최초 편의점 전체 맥주 매출 순위 4위에 등극하는 등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스퀴즈 브루어리 관계자는 “MZ세대에 크게 편향되어 있던 맥주 소비 형태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마케팅을 통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신구세대가 함께 경험하고 소통했던 ‘추억의 말표’ 소재를 적극 활용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맥주로 발돋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표 배 에일'은 기존 MZ세대에서 벗어나 신구세대가 함께 경험하고 소통했던 ‘추억의 말표’ 소재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맥주로 발돋움을 할 것이라고 스퀴즈 브루어리 측은 분석했다.
김대헌 스퀴즈 브루어리 대표는 “2030세대 및 중장년층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과일 맥주”라며, “미약한 시도로 수제맥주에 국한되어 있는 틀을 하나씩 타파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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