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주간 20일 개막.. 29일까지 전국서 1400개 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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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회째인 올해 공예주간에는 전국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 648곳이 참여하며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남방앗간은 공예주간 특별 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며, 스테이폴리오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 공간에서의 공예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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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회째인 올해 공예주간에는 전국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 648곳이 참여하며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이 곳에서는 이미 지난 3월 16일부터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가 진행되고 있다. 김시영 등 작가들과 단체들이 참여해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관객 체험, 작가와의 대화 등을 마련한다.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열린다.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기업, 단체의 협업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진행한다. 문화재 공예품들과 작가들의 소반, 반닫이, 나전칠기 등을 선보인다.
연남방앗간은 공예주간 특별 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며, 스테이폴리오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 공간에서의 공예 전시를 진행한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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