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13kg+80cm' 초대형 참치 해체쇼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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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태곤이 초대형 참치 해체쇼에 도전한다.
이태곤은 지상렬을 위해 무게 13kg, 길이 8짜(80cm) 초대형 참치를 준비했다.
이태곤은 날카롭게 간 회칼로 본격적인 초대형 참치 해체에 돌입했다.
이태곤의 수준급 초대형 참치 해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여기는 집이다. 횟집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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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태곤이 초대형 참치 해체쇼에 도전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태곤은 절친 지상렬을 집으로 대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태곤은 회칼을 다듬었다. 칼날을 세우고 동백기름을 뿌리고 도마에 툭 꽂는 모습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이태곤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킬러 같다”, “칼잡이”라며 감탄했다. 이렇게 이태곤이 칼날을 다듬은 이유는 7살 많지만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는 절친 지상렬에게 특별한 대접을 하기 위해서다.
이태곤은 지상렬을 위해 무게 13kg, 길이 8짜(80cm) 초대형 참치를 준비했다. 무려 20인분에 달하는 양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참치 양식에 성공해 이렇게 구할 수 있게 됐다고. 이태곤은 날카롭게 간 회칼로 본격적인 초대형 참치 해체에 돌입했다. 회 뜨기 고수인 이태곤에게도 초대형 참치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가죽이 두꺼워서 칼이 쉽사리 들어가지 않는 것.
이에 지상렬이 나섰다. 지상렬은 참치 대가리를 꽉 잡고 힘 있게 지탱해줬다. 덕분에 이태곤은 좀 더 편하게 참치 해체를 할 수 있었다. 이태곤은 참치 해체 후, 부위별 회 뜨기까지 능숙하게 성공했다. 이태곤의 수준급 초대형 참치 해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여기는 집이다. 횟집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태곤과 지상렬은 7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 톰과 제리 같은 환상의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태곤과 지상렬이 출연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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