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수AMS, 전기차 사업재편 대상..범현대가 전기차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수AMS가 강세다.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수AMS는 엔진, 변속기 등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에서 전기차 부품기업 전환을 위한 기술 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우수AMS가 강세다.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2시31분 우수AMS는 전날보다 19.48%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은 2030년 144만대까지 늘어난다. 2030년 현대차, 기아의 예상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약 45%에 해당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약 12%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AMS는 최대주주는 다담하모니제1호유한회사로 지분 12.5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의 최대주주는 브로드써밋하모니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다. 브로드써밋하모니 최대주주가 에이치엔이노밸리다. 에이치엔 그룹은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삼남인 정대선 사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비앤지(BNG)스틸을 경영하는 정일선 사장, 정문선 부사장의 동생이다. 지배회사인 에이치엔아이엔씨 지분은 정대선 사장이 81%, 우수AMS가 19%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AMS는 엔진, 변속기 등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에서 전기차 부품기업 전환을 위한 기술 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구동모듈(모터, 인버터)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미래차 업종 전환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재편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인만 알게끔 외계어로 쓴 리뷰…챗GPT에 돌려보니 "이게 되네" - 아시아경제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반려견 출장안락사 안 되는데"…강형욱 해명에 수의사들 '갸우뚱' - 아시아경제
- 유모차 끌다 얼음 든 컵을 카페앞에 '촤악'…"어머니, 애들이 보고 배워요" - 아시아경제
- 미리 받은 돈이 무려 125억…김호중 공연강행 이유였나 - 아시아경제
-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여성유튜버 나홀로등산 말린 중년여성 - 아시아경제
- "친구를 장난감 취급…어디서 배운 건가" 판사도 분노한 10대들의 만행 - 아시아경제
- "수능 1등급 4800명 모두 의대갈 수도"…이준석, 서울대 강연 - 아시아경제
-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월 400만원 이상 받는다는 국민연금왕 부부의 비밀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