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옥류천서 친경례 재현한다

이종길 2022. 5. 19.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덕궁관리소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한다.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행사다.

친경례란 임금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해 직접 참여한 농사를 뜻한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많은 이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닫기
음성재생 설정
닫기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풍년 기원하고 농사 중요성 알려

창덕궁관리소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한다.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행사다. 친경례란 임금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해 직접 참여한 농사를 뜻한다.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많은 이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