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탄도선착장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50대 남성 사망

박진영 2022. 5.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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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탄도선착장 바다에 18일 저녁 10시43분경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36분경 탄도선착장에서 차량(검정색 제네시스)이 물에 빠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평택해경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현장 경찰관이 급파됐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저녁 10시43분경 바다에 빠진 차량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 A씨(50대, 남성)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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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운전자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 탄도선착장 바다에 18일 저녁 10시43분경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36분경 탄도선착장에서 차량(검정색 제네시스)이 물에 빠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평택해경 구조대와 대부파출소 현장 경찰관이 급파됐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저녁 10시43분경 바다에 빠진 차량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 A씨(50대, 남성)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구조대는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석에 A씨만 탑승하고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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