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G그룹株, 쌍용차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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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계열 종목들이 19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KG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된 KG컨소시엄이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전날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의 재매각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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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KG그룹 계열 종목들이 19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KG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된 KG컨소시엄이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9.67%(840원) 오른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 ETS도 전 거래일 대비 3.17%(550원) 오른 1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KG스틸(0.87%)과 KG스틸우(0.78%)도 하락장 속에서 선방하고 있다.
쌍용차는 전날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사모펀드 켁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파빌리온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의 재매각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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