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호날두, 같이 뛰고 싶은 선수는?..데브라이너의 선택

권동환 기자 2022. 5.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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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데브라이너가 축구 선수라면 피해 갈 수 없는 호날두와 메시 양자택일 질문을 받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이너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같이 경기에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18일(한국시간) 스포츠음료 브랜드 '와우하이드레이트'로부터 어려운 양자택일 질문을 받은 데브라이너는 고민 끝에 "공격수에 가깝다"는 이유로 두 선수 중 호날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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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시티의 데브라이너가 축구 선수라면 피해 갈 수 없는 호날두와 메시 양자택일 질문을 받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이너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같이 경기에 뛰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발롱도르 7회와 5회를 수상하며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기에 둘 중 한 명을 택하라는 건 쉽게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18일(한국시간) 스포츠음료 브랜드 '와우하이드레이트'로부터 어려운 양자택일 질문을 받은 데브라이너는 고민 끝에 "공격수에 가깝다"는 이유로 두 선수 중 호날두를 택했다. 메시를 택하지 않은 이유로 자신과 메시의 경기 중에 맡는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임을 밝혔다.

데브라이너는 "메시는 플레이메이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나도 경기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능하면 역할이 겹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에 호날두는 전형적인 골을 넣는 공격수다. 내가 플레이메이커이기에 같이 뛸 수 있다면 공격수인 호날두와 뛰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던 데브라이너는 이번 시즌 기회 창출 82회로 리그에서 가장 창조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첫 시즌에 리그 18골을 넣으면 득점 3위에 올라와 있고,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셍제르망으로 이적한 메시는 프랑스 리그1 데뷔 시즌에 리그 13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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