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 지하철역에 인근 호숫물 흘러와 물바다

박성영 2022. 5.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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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의 한 지하철역에 인근 호숫물이 유입되면서 역사가 침수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항저우일보 등은 전날 오후 3시쯤(현지시간) 항저우의 한 지하철역 인근 호숫물이 유입돼 역사가 물바다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항저우 교통당국은 지상 상가 수도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근 호수의 물이 지하철역 내부로 흘러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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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물에 잠긴 중국 항저우의 한 지하철역. 연합뉴스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의 한 지하철역에 인근 호숫물이 유입되면서 역사가 침수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항저우일보 등은 전날 오후 3시쯤(현지시간) 항저우의 한 지하철역 인근 호숫물이 유입돼 역사가 물바다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역 관계자들은 모래주머니로 안전조치를 취하고, 물이 새는 곳을 긴급 수리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동안 지하철이 해당 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저우 교통당국은 지상 상가 수도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근 호수의 물이 지하철역 내부로 흘러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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