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로 집안을 아트 플레이스로!

전혜진 2022. 5.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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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금세 예술적으로 바꾸는 러그의 신나는 패턴 플레이!
동시대 작가들과 합리적 가격대의 러그 시리즈를 선보여온 유앤어스의 ‘아트 카펫’ 시리즈 두 번째 협업작.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 그룹 이즈잇(1S1T) 포토그래퍼 김민범의 추상 작업을 포착한 ‘OGB’는 29만원, You and Us.
베틀과 실을 이용해 감각적인 회화 작업을 선보이는 에던 쿡의 위트 있는 색 조합을 구현했다. 공간에 경쾌한 리듬을 만드는 ‘에단 쿡 플랫 웍스 피치 그린 체크’는 88만7천원, Hay by Innometsä.
고대 양탄자 제작 기술과 현대 디자이너들의 창조성이 결합했다. 가까이서 보면 실제 툰드라 지형처럼 높낮이로 표현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툰드라(Tundra)’는 가격 미정, The Rug Company by Kindspace.
엄선된 히말라야 울과 실크, 식물성 물감을 사용해 물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디스토션(Distortion)’은 1천만원대, Illulian by Have A.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은 ‘팬톤 체어’로 유명하지만, 일생 동안 텍스타일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정신을 품은 ‘어니언1(Onion1)’은 4백70만원대, Designers Carpets by Rooming.
현대 직조를 아트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바우하우스의 여성 디자이너 애니 앨버스의 기하학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스터디 러그 바이 애니 앨버스(Study Rug by Anni Albers)’는 1백30만원, Christopher Farr by Mitdembauhaus.
한 편의 회화 작품 같다. 루이 비통의 〈트래블 북〉 서울 편을 작업한 프랑스의 디자인 듀오 이시노리와 함께 만든 ‘앨트론드(Altronde)’는 가격 미정, Dedar.
돌고래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유닛.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른 광택감을 느낄 수 있는 ‘돌피노 러그(Delphino Rug)’는 37만원대, Kitty Bunny Pony.
터키의 고대 전통 융단인 ‘킬림(Kilim)’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러그. 파키스탄의 숙련된 장인들이 대나무로 직조한 ‘멜란지 다이아(Me´lange Dia)’는 2백90만원, Nanimarquina by The Conran Shop.
바우하우스 직조 공방의 주역인 군타 스톨츨의 1920년대 카펫 디자인을 모티프로 한 ‘플레이트 111 바이 군타 스톨츨(Plate 111 by Gunta Stolzl)’은 3백60만원, Christopher Farr by Mitdembauhaus.
날카로운 발톱으로 어딘가를 오르는 레오퍼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대담한 디자인을 수작업으로 구현한 러그는 지난 11월 〈더 러그 컴퍼니〉전으로 국내에 소개됐다. 가격 미정, The Rug Company by Kind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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