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죽은 김규리 불륜 추문→나체 사진에 충격

이이진 기자 2022. 5.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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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나체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죽은 서진하(김규리)에 대한 추문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서진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추문을 들었고, 학생들이 서진하의 나체 사진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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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나체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죽은 서진하(김규리)에 대한 추문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서진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추문을 들었고, 학생들이 서진하의 나체 사진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이은표는 변춘희(추자현)에게 "어제 황당한 사진을 하나 봤어요. 손이 벌벌 떨리고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제대로 묻지도 않고 지우라고만 하고 나왔는데 제대로 물어볼걸. 집에 가서도 한숨도 못 자겠는 거예요. 루이한테 이야기하자니 너무 가혹한 일이고 그냥 두자니 미치겠고"라며 털어놨다.

변춘희는 "은표야. 그냥 잊어버려. 솔직히 이건 자기가 나서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아.  앙리 엄마 사생활이야. 남편 입장에서도 그나마 간 사람 아름다운 기억만 남기고 싶지 않겠어? "라며 만류했다.

이은표는 "진하는요. 아무리 죽은 사람이라도 존엄이라는 게 있잖아요"라며 발끈했고, 변춘희는 "죽은 사람 인권 지키자고 산 사람들 지옥에 빠트릴래? 마음 안 좋은 거 알아. 사람들 쉽게 이야기하고 쉽게 잊어.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질 거고 더 이상 들춰내지 않는 게 모두가 상처를 덜 받는 일이야"라며 다독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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