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종합] '쿠니모토 결승골' 전북, 2위권 도약.. 울산은 독주 체제로

김정용 기자 2022. 5. 18.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가 2위 그룹과 승점차를 8점으로 벌리며 달아났다.

한때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전북현대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타며 2위 그룹에 합류했다.

울산이 승점 30점으로 달아났고, 제주는 여전히 2위지만 승점 22점에 머무르며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다.

전북은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를 거두는 상승세로 승점 22점을 따내 제주보다 다득점에서 밀린 3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니모토(왼쪽)와 김상식 감독(이상 전북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울산]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가 2위 그룹과 승점차를 8점으로 벌리며 달아났다. 한때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전북현대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타며 2위 그룹에 합류했다.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를 치른 울산이 제주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넣은 극적인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울산이 승점 30점으로 달아났고, 제주는 여전히 2위지만 승점 22점에 머무르며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다.


전북이 3위로 도약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원정경기를 가진 전북은 전반 14분 나온 쿠니모토의 골을 잘 지켜 포항스틸러스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연속으로 선발 제외되며 김상식 감독의 눈 밖에 났다는 관측까지 있었던 쿠니모토의 극적인 부활이다.


전북은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를 거두는 상승세로 승점 22점을 따내 제주보다 다득점에서 밀린 3위에 올랐다. 최근 홈에서는 5연속 무승에 그친 반면 원정에서는 5연승을 거두며 남의 집에서 유독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포항은 승점 1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성남FC는 탄천 종합운동장의 서포터들이 부진과 소통 부재를 이유로 응원 보이콧을 진행한 가운데 수원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3분 김민혁, 후반 6분 구본철의 골로 성남이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정동호에게 실점하고 39분 김민혁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승리를 놓쳤다.


최용수 강원FC 감독은 전 소속팀 FC서울에 일격을 가했다. 강원이 홈 구장인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황문기의 선제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