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홍명보 감독 "김기희, 임종은은 부상 복귀했지만.. 감각 회복에 시간 필요"

김정용 기자 2022. 5.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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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은 김기희, 임종은이 부상은 털었지만 실전 투입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은 전문 센터백 중 김기희, 임종은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최근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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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은(울산현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울산] 김정용 기자= 센터백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은 김기희, 임종은이 부상은 털었지만 실전 투입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부터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구장 문수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27점으로 1위인 울산이 승점 22점으로 2위인 제주와 만나는 빅 매치다.


울산은 전문 센터백 중 김기희, 임종은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최근 타격이 크다. 이날도 김영권과 원두재를 선발 센터백 조합으로 내보낸다. 본업이 수비형 미드필더인데다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을 때 급히 투입된 원두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 감독은 "김기희, 임종은이 없어서 수비진에 문제가 생겼고 원두재가 그 자리에서 경기하는데 어색함이 있다. 임종은 김기희는 어제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조금씩 하고 있다. 무리하면 다음 경기에 나올 수는 있지만 지금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선수 보호도 중요하다. 김기희는 꽤 오랜 (결장)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부상 회복뿐 아니라 경기감각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력 공백을 메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컨디션 회복 시간은 충분히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홍 감독은 "오늘처럼 압박 받는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울산이 선두 질주를 계속하려면 상위권 맞대결을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은 앞선 12라운드에서 당시 2위였던 인천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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