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정' 레반테 34세 에이스, 'FA 조항' 있지만 잔류 고민

윤효용 기자 2022. 5.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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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확정된 레반테의 '노장 에이스' 호세 모랄레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자연스럽게 레반테의 에이스 모랄레스의 거취도 관심대상이 됐다.

모랄레스는 레반테에서 8시즌을 뛴 구단 레전드급 선수다.

레반테 역시 다음 시즌 승격의 핵심으로 주장 모랄레스의 잔류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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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모랄레스(레반테). 레반테 공식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강등이 확정된 레반테의 '노장 에이스' 호세 모랄레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레반테가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라리가 무대를 떠난다. 올 시즌 승점 32점으로 리그 19위에 위치한 레반테는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2016-2017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 1위로 라리가로 승격한지 5시즌 만이다. 


자연스럽게 레반테의 에이스 모랄레스의 거취도 관심대상이 됐다. 모랄레스는 레반테에서 8시즌을 뛴 구단 레전드급 선수다. 올해 34세, 오는 6월이면 35세가 되는 노장이지만 올 시즌도 라리가 13골 6도움을 올렸다. 2시즌 연속 라리가 두 자리수 골을 넣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모랄레스는 팀 강등과 동시에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는 조항을 가지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이지만 올여름 이별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모랄레스와 연결된 팀은 레반테의 지역 라이벌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도 모랄레스의 계약 조항을 알고 있다. 발렌시아도 재정 상황이 탄탄하지 않아 적은 비용으로 즉시 전력감을 구해야 하는데, 모랄레스가 최적의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단기 계약으로 모랄레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모랄레스가 이 조항을 발동할지는 미지수다. 모랄레스는 레알마드리드전 패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잔류 의지를 보였다. 레반테 역시 다음 시즌 승격의 핵심으로 주장 모랄레스의 잔류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레반테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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