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빅3' 백화점 여름 앞두고 명품 브랜드 할인행사

고혜영 2022. 5.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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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해외 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리오프닝 수요 기대감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해외 명품 약 80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첫 날인 20일에는 알렉산더맥퀸·MSGM, 27일부터는 폴스미스·닐바렛·코치·비비안웨스트우드, 다음 달에는 로로피아나·톰브라운·지방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동탄점·부산본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명품브랜드 시계·주얼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시계박람회인 ‘2022 워치스&원더스’에서 선보인 신상품과 더불어 롯데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는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등에서는 오는 20~22일 3일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는 온라인에서도 해외명품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ON에서는 이달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롱샴·MCM·코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봄·여름 시즌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역시 이번 달 20일부터 전국 16개 점포에서 1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10~50%가량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행사 당일부터 미쏘니·오일릴리 등 80여개 브랜드가 우선적으로 할인에 참여한다. 이후 27일부터는 막스마라·이자벨마랑·질샌더, 다음 달부터는 톰브라운·발망·토리버치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에 동참할 계획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브레게·IWC·피아제 등 해외 명품브랜드 10곳의 시계와 주얼리를 모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의 경우 명품 의류와 가방은 물론 신발과 소품 등도 할인에 포함된다. 27일부터 분더샵과 분더샵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 편집매장에서 베트멍·셀린느·알렉산더 맥퀸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질샌더와 조르지오아르마니, 지방시(6월 2일~) 등의 브랜드도 할인에 동참한다. 신세계는 27~29일 사흘간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고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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