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혜화동소년, 6월 정규 앨범 발매

정진영 2022. 5.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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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화동소년 제공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다음 달 5일 발매되는 혜화동소년의 정규 1집 ‘메모리즈’는 수많은 기억의 흔적들을 걸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듯한 앨범이다. 행복하고 따뜻한 봄이란 계절을 밴드 구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메모리즈’와 ‘주인공’을 비롯해 모두 10개 트랙이 담겨 있다.

사진=혜화동소년 제공

‘메모리즈’는 곁에 있는 듯하지만 이내 흩어져 버리는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을 표현한 곡이다. 혜화동소년 특유의 창법과 주변을 맴도는 듯한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며 악기들이 점점 쌓여가는 편곡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주인공’은 밴드적인 구성에 일렉트로닉한 악기들을 추가해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힘을 전하는 곡이다. 꿈을 위해 수많은 밤들을노력들로 채워나갔던 우리 모두들의 이야기로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서브 타이틀 곡 ‘떠나지 말아요’를 비롯해 ‘눈을 감고 있을게’, ‘마법 소녀’, ‘삶은 여행’, ‘버터플라이’, ‘감정 코트’, ‘네 안에 있는 시간’, ‘너의 바다’ 등 사랑의 설렘, 이별의 여운을 혜화동소년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수록 곡들도 다수 담겨 있다.

혜화동소년은 2012년 미니앨범 ‘사랑해 더 사랑할게’로 데뷔, 2017년 3월부터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라는 이름으로 매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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